무주군에서는 지난 11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12일까지 6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11일 무주읍 남대천에서는 주민 등 5백여 명이 함께 달집태우기와 달맞이, 약밥 나누기에 동참하며 주민 안녕과 풍년, 그리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와 청년회(회장 박희환)가 주관해 직접 10m 높이의 달집을 쌓고 태우기까지 진행해 장관을 연출했다. 같은 날 안성어울림센터 인근 공터에서는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면청년회(회장 이병화)가 주관하는 풍물단 행진과 효자교 밟기, 달집태우기, 망월제 등이 진행됐다. 부남면에서도 청년회(회장 김호연)가 주관하는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가 부남체육공원에서 펼쳐졌다. 적상면 신대마을(서창)과 내창마을 산제당에서는 산신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달집태우기에 함께 한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니까 가슴이 뛴다”라며 “불길을 따라 액운은 물러나고 집집마다, 무주군 곳곳마다 건강과 웃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12일에는 부남면디딜방아액막이놀이보존회(회장 유제두)에서 주관하는 액막이놀이 시연이 디딜방아액막이놀이전수관 앞에서
지난 5일 국가 예산 확보 전략회의에 이어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는 등 국비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무주군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군비 부담이 없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우선 주력할 방침으로, 무주군청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최정일 부군수는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과 강태석 도로정책과장,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등 중앙부처 부서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안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무주를 통과하는 전주~김천(L=101.9㎞), 대전~남해(L=203.35㎞)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관광수요 창출과 이동 수단 다양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이 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주~무주~대구 등 동서 3축 연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주~무주 간 고속도로(L=42㎞) 건설계획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 신규사업으로 포함돼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뿐만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1일 진안군 산림치유 확대를 위해 김창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산림치유원 활성화 방안과 지역 산림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치유를 활용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확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창옥 의장은 “진안고원치유원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핵심적 산림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의회에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림치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해발 650m 이상의 청정 고원 지역에 있는 국내 대표 산림치유 시설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와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10~11일 전남 여수와 광주에서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767개 학교 학부모회와 14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육 참여 확대 방안,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시행규정 개정안 논의 및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과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을 방문해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도 살펴봤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교육의 필요성과 운영방식 브리핑을 듣고 체험하며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부모와 교육청 간의 건강한 협력관계를 맺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부모회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3개 시도교육청 중 6억원 이상의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외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어 기반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소통․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글로벌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시애틀, 동경, 태국 등 3개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채택한 해외 학교들과 연계해 온라인 및 대면 교류수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브릿지 캠프 및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등 국제교류 진로캠프를 운영하여 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모든 학생에게 전북에듀페이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7만5,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총 340여 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로 지난해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지급한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해당학년과정)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중·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
전북특별자치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가 손실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둿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은 25%이나, 남원시, 진안군, 장수군, 부안군에서는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5~10% 추가지원을 하고있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소, 돼지, 말, 가금류 기타가축 등 16개 축종이며 가축사육 시설도 보상된다. 축종별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주요 보장은 가입 금액 한도의 손해액에서 소 60∼90%, 돼지 80∼95%, 가금 60∼90%, 사슴․양·꿀벌 60~95%이며 축사 90~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 창구에서 연중 가입 할 수 있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여성·아동·가족 분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20일까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아동의 권익증진 △가족관계 증진 및 결혼․출산장려 촉진과 다문화가족 지역정착 지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8,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으로,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원사업의 수혜 범위는 2개 시군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 공익활동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단체, 3년 이상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받은 단체, 단체활동 관련하여 불법 사실이 있는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 된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기준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에서 ‘보조금의 10% 이상’으로 변경되었으며, 동일 또는 유사 사업에 대한 지원 제한도 기존 ‘5년 연속 지원사업’에서 ‘3년 이상 동일·유사사업으로 5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조정됐다. 사업 신청은 오는 20일 18시까지 전북도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부서 사전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최종 전략을 점검하며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자치도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성과를 공유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위원, 시군 관계자,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특화지역 모델을 검토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핵심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최적의 특화지역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쳤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은 ▲산업단지 중심 에너지 공급 확대 ▲농촌 지역 에너지 자립 실현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설정됐다. 먼저 산업단지 중심 모델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도내에서 올해 들어 첫 다섯 번째 다둥이 가정이 탄생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축하인사를 전하러 직접 찾아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4일 순창군 인계면 정모씨(여, 35세)가 119 순창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다섯 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게 된 소식을 전해듣고, 산모와 가족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큰 축복인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자 찾아왔다”며, "다섯 번째 아기를 비롯해 오남매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육아용품 지급, 첫만남이용권,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경상국립대학교(장유신 교수 연구팀)와 함께 영농 폐비닐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선발하고, 이를 활용한 분해 공정 기술도 개발했다. 영농 폐비닐 주성분은 매우 단단한 화학 구조를 가진 난분해성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으로, 자연 분해가 어렵다. *저밀도폴리에틸렌(Low Density PolyEthylene): 탄소 원자 하나와 수소 원자 두 개가 결합한 에틸렌 단량체가 가지(branch) 구조로 연결된 고분자 물질 주로 토양에 묻어 폐기하는 영농 폐비닐로 토양 오염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밀도폴리에틸렌을 친환경적으로 생분해할 수 있는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미생물을 이용해 저밀도폴리에틸렌을 생분해하기 위해서는 첫 단계인 표면 산화에만 수개월이 걸린다고 보고돼 다양한 미생물 선발과 분해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저밀도폴리에틸렌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아시네토박터 노소코미알리스(Acinetobacter nosocomialis) GNU001’를 선발하고 배양 조건을 최적화*했다. *배양 온도 37℃, 산성도(pH) 5-9, 탄소원(과당), 질소원(효모 추출물) 또한, 지금까지 보고된 저밀도폴리에틸렌
진안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영농조합, 작목반, 연구회, 토마토 공선회 등 단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약제 3회(개화전 1회, 개화기 2회)분과 돌발해충 약제와 토마토 뿔나방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과수 농가 및 토마토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발생하는 검역 병해충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잎, 가지, 열매 등에서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폐원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방제가 필요하고, 토마토 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검역 병해충으로 조기에 방제를 못하면 유충 발생밀도가 높아 수확량 감소에 크게 관여하는 외래 해충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선정된 약제를 정량으로 사용하고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예방이 중요하고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427명과 차량 565대, 소방헬기 1대, 소방정 1대 등 총 567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화기를 이용한 행사가 증가하는 만큼, 행사장 52개소에 소방력 574명과 소방차 40대를 전진 배치하고,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은 화기를 활용한 민속행사가 많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소방본부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행사 주최 측과 도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0일 08시경, 김제시 백산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35번째 양성발생이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4.10.29.~) : 34건(전북 10, 충북6, 경기·전남4, 충남·3, 경남·경북2, 강원·인천·세종1) **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약1~3일 소요 예상 이 산란계 농장은 2월 9일 폐사가 증가하여 김제시에 신고하였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를 비롯해 인접한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10일 11시부터 2월 11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 농장·축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은 2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 실현, 생태힐링 환경 조성’을 ’25년 주요업무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성장과 자연환경 보전이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전북, 환경·산림분야 특례 시행 본격화 올해는 전북특별법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환경·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3년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운영해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립·군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종합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산림복지지구를 지정하고 특색 있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4개 특례 지구·단지(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자연환경 및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례 지구·단지 내 사업에 대한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 사업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