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와 무주택자 등이며 대상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대출 기관인 농협의 내부 지침에 따라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5억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1.5억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 단, 청년(40세 미만, ‘85. 1. 1.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군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돼 활기찬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23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에 방문 접수하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 및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회장,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지도자 교육,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온누리영농조합법인 이우기 대표가 장수노인회 발전과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기태 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노인회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장수군지회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노인회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과 상전면청장년회는 12일 면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면 체련공원에서 ‘을사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 만들기, 두부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과 함께 풍년기원제, 달집 및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상전면청장년회 유재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 면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면 내의 크고 작은 일에도 청년회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면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은 용담면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지난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마을 주민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용담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소망을 담고 을사년 새해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11일 오후 15시 30분 시작으로 마을대항 윷놀이, 소원지 작성, 연날리기 등 체험행사와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가 진행됐으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실의 신명나는 풍물패 행렬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면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빌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재선 위원장 취임식과 제13대 출범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전북시군연맹)은 이날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이재선 위원장 취임 및 제13대 전북시군연맹을 출범시켰다. 전북시군연맹은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으로 8개 시·군이 참여, 10,000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이며, 연맹단체로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 이재선 위원장은 현재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9~10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29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26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전북의 발전이 전북시군연맹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도민과 조합원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 자주권을 되찾는 것이다! ”라고 밝히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연대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안군 백운면체육회는 12일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결정과 함께 2025년 첫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체육회 이사 운영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백운면 체육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요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선출 결정 ▲2025년 예산 편성 및 행사 운영 계획 ▲체육회 운영위원 정비 등 주요 안건들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모든 안건이 승인됐다. 또한 이형재 체육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백운면 배구동호회 회장과 백운면 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대 백운면 체육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리더십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 덕분에 체육회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임시총회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취임식에서 “백운면 체육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임원님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체육회의 발전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발족하고, 2025년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출범한 주천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안봉주 위원장 등 25명의 위원,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제12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주천면 발전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안봉주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 및 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쉽을 발휘할 것으로 지역에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안봉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주천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면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한 성수면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11일~3월까지 ‘성수면 사회단체장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운영한다. ‘민원안내도우미’는 연초 각종 농업 관련 사업 신청 등으로 민원인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성수면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에게 기다리는 동안 차를 제공하고, 대화를 나누며 담당부서 안내와 서류작성법 안내 등 민원접수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안내 및 몸이 불편한 면민의 거동보조 역할을 하는 등 편리한 행정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 고령의 민원인은 “민원안내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민원처리를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었고, 도우미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와줘서 참으로 고마웠다”라며 세심한 민원 응대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일일도우미를 맡은 양승도 이장협의회장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살고위험군은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자살사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로 등록회원이다. 진안군은 자살위험군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약관리와 함께 심리치유를 병행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대상자들에게 매월 사례관리와 함께 안부문자 보내기 등 대상자들의 마음 안정을 돕는 자살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 필요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도 진행하여 마을주민들의 마음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군 자살예방사업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별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근육 강화로 마음 챙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살시도자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3-430-8529)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단양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악화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이 실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환자에게 치매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과 올해 2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실시되는 치매안심택시 이동편의 송영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독려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으로 2025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수술 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를 지참하여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신청한 후 반드시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수술을 진행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 지원금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포함하여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양측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팀(☎063-430-853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12개 과정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상추, 수박, 멜론, 공익직불제 등 13회로 편성됐으며, 병해충관리, 공익직불제 교육은 권역별 순회교육(진안읍, 마령면, 정천면)으로 추진하고, 논면적 줄이기 대체 작물인 콩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상추, 고추’과정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획인원의 103%인 850여명 농업인들이 참여해 교육장을 꽉 채우며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대면 교육 대상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하여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이외에도 농기계 안전 사용,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 저탄소 농업실천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마이학당 운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마이학당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영환 위원장(진안부군수) 주재로 우덕희 부위원장 등을 포함한 총 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마이학당 추진 상황 보고와 안건으로 2025년 마이학당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마이학당은 진안군이 지난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군민들의 자기개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참여율 저조와 예산 절감 등의 문제로 인해, 새로운 운영 전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안군은 사전에 군민(공무원 포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의를 기획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강연과 결합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들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와 장동선 박사 등 스타 강사를 초청함으로써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결과를 올해 마이학당 연간 운
진안군은 오는 14일부터 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행을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관내 군민이라면 군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행이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하며,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 신청 시 서식에서 ‘IC(집적회로)칩 내장’을 선택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실물 주민등록증이다. QR코드 발급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군민들의
진안소방서는 12일 진안고원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방법을 숙지하여 소방차량를 만났을 때 경광등과 사이렌 소리에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길 터주기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