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고원시장상인회(회장 전미경)가 지난 2월 14일인 장날(4일,9일장) 진안고원시장 내에서 정월 대보름를 맞아 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할머니장터 등 상인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행사를 시장 내 할머니장터가 열리는 장날에 열어 500여 명의 고원시장 내방객과 할머니장터 어르신들도 함께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전통 재래시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안고원 청년몰 청년들도 동참해 "떡국도 맛있었지만 세대를 아우르는 봉사자들의 모습에서 전통 재래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았다“라며 행사에 참석한 한 내방객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안 고원시장상인회 회장(전미경)은 "우리 상인 스스로 진안 고원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부터 앞장서서 진안고원시장을 인정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여성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토종 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초청강사인 함정희 대표는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 제299호이자 콩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함 대표는 토종콩과 발효토종식품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토종 식품 및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콩의 꽃말인 “꼭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값싼 수입콩이 범람하는 시기에 인내와 끈기로 토종 콩을 고수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작업 안전교육에서는 낙상 및 넘어짐 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농작업 시 안전 자세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사고 발생 사례에 대한 숙지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진안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촌 여성 인력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국내 유일 홍삼 특구로서 인·홍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마련을 위한 여정에 나섰다. 작년 10월 진안군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과 로마 교황청 바티칸을 방문해 진안홍삼 공동 상품 연구개발과 홍삼 제품 입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실베스트리니 수도원에서는 진안 인·홍삼을 활용한 탈모 방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샴푸, 헤어로션, 건강음료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앰플, 스킨, 크림 등을 개발하여 2025년 5월 이탈리아 국제 학회(SIME)에서 ‘의학에서의 한국산 홍삼’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진안군 생산업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안홍삼의 로마 바티칸 진출과 안정적인 재료 공급 등을 위한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여간이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는 관외 거주자가 회원가입을 하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주민증’을 발급하고 진안군 내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 가맹점 이용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지, 관광코스 및 행사·축제 등 여행정보 제공을 통해 진안군 관광을 유도하는 사이트다. 진안군은 이번 이벤트를 신규가입, 여행경비 지원, 참여업소 확대까지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기로 하고, 첫째 신규회원 가입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가입 회원 전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둘째, 여행경비를 직접 지원하는 ‘알뜰관광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를 통해 소비한 영수금액을 증빙하면 금액별로 소비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다. 소비금액이 5만원인 경우 1만원, 10만원인 경우 3만원, 20만원이면 7만원, 30만원인 경우 10만원을 신청자에게 지급한다. 개별 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진안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주 협의체(대표 전현민)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1개 읍·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주 대표로 구성된 위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들을 결정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계약 조건, 성실근로자 인센티브 지급, 계절근로자 숙박비 징수 금액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운영 방침 등을 논의 했다. 또한 지난 2023년 8월 1일부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후관리(외국인 계절근로자 공항 인솔, 산재보험료 지원, 성실 근로자 항공료 지원, 언어소통 도우미 운영, 각종 민원 대응을 맡아 온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박시진 센터장의 상세한 안내도 이어졌다.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주 협의체 전현민 대표는 “군에서 합법적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가들이 계획 영농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농가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농가주들이 안정적 농업경영으로 농가도 근로자도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조직 기구긴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농업 관련 정부 정책을 논의하고 정책도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약 200만 명의 농어민을 대변하는 만큼 당에서는 중요한 기구이다. 이런 농어민위원회에서 동(董) 부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부위원장으로 책무를 다했으며, 지역농업을 넘어 전국의 농업 분야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그 역할을 맡는 임명장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공로로 2022년과 2024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부터 2번에 걸친 1급 포상도 받았다. 그만큼 당에 기여도가 높다는 방증이며, 농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인증표이기도 하다. 전국을 다니며 농민들에게 강의하는 등 농업 분야 공직 생활을 했던 동(董) 부위원장은 앞으로 전개될 정치무대에서 농업 전문가답게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 기대가 된다.
진안소방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효과가 이번 화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경, 진안군 성수면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최초 신고자(여, 40대)는 집 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을 확인하던 중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마령119안전센터는 즉시 현장 출동하였고,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진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해온 결과, 이번 화재에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로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신속히 감지해 대피 및 초기 소화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진안소방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효과가 이번 화재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경, 진안군 성수면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했다. 최초 신고자(여, 40대)는 집 안에서 이상한 냄새를 감지하고 주변을 확인하던 중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마령119안전센터는 즉시 현장 출동하였고, 신고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진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급해온 결과, 이번 화재에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로 소화기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신속히 감지해 대피 및 초기 소화를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26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국동계체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약 350명이 전북 체육의 명예를 걸고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동계종목은 아이스하키와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이며 앞서 빙상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전북 선수단은 전력 분석 결과 50~55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통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메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키 등 다른 종목에서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 현재까지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도 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도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전북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17일 무주군에 세탁 세제와 샴프, 린스 등 생필품 1,047박스(1억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정안 대표는 “각박한 세상,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삶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매일 쓰게 되는 생필품인 만큼 이웃들이 일상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의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서울 소재)으로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사회복지 후원 기관이다,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다.
무주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연극, “우리 무주”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극과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석환 배우(재능기부)와 20여 명의 무주군민(무주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내 교사)이 함께 3개월여를 연습하며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무주”는 미국 작가 손턴 와일더의 1938년 원작 “아워 타운(우리 읍내)”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무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이야기로 각색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무주산골영화제 참가를 계기로 무주와 인연을 맺으며 이번 연극 무대 제안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던 안석환 배우는 “이 작품은 인간미 물씬 풍기는 따듯한 무주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60분 공연을 통해 무주를 더 많이 알고, 사랑하게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시도가 되겠지만 무대 경험이 무주지역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또 꿈을 위한 씨앗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이룬 결실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성원으로 실하게 맺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우리 무주“공연은 2월 26일과 27일 오후 7시
무주군은 지난 17일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한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대학 운영 과정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과과(심화)와 농업마케팅과(실무), 수박과(실무)가 개설됐으며 115명이 수강 등록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농기계 관련, 농업인 안전 등의 공통 과정을 기반으로 사과과(심화)에서는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사과원 토양관리부터 수형 관리, △수출 현황 및 방법, △비료 관리, △효과적인 적화 및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재배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마케팅과(실무_매주 수요일)에서는 △포장 디자인과 캘리그라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세 페이지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수박과(실무)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수박 재배 이론을 비롯해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비료 관리와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수박 착과 전후 관리법, △바이러스 관리 교육, 그리고 △생육진단 및 현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한울타리유치원 사업’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유아 학습권 보호에 힘을 쏟는다고 17일 밝혔다.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은 중심 유치원 1곳과 협력 유치원 2~3곳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등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2개팀, 6개원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된 예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내·외부 환경 조성 및 리모델링, 시설비, 운영비, 인건비로 활용된다. 또한 컨설팅, 모니터링,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작은 유치원 간의 협력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놀이 활동, 특색있는 행사 등을 통해 유아의 놀권리를 보호하고, 교사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유아교육의 질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를 꾀한다. 공모를 통해 총 5개팀, 15개원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전북의 모든 유아들에게 질 높은 배움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물품전시회’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역업체-교육기관 간 판로 확대 및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연 1회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4월 18일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기관의 수요가 많은 시설자재, 교육물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 80여 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교육청 누리집 메인화면의 알림 배너를 클릭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메일(jbeco@jbedu.kr), 팩스(220-9426),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4층 재무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 14개 시·군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도 관련 내용을 게시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2B(학교장터)에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 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담당자 시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도내 우수 제조업체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판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 법률 지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따르면 2024년 교원보호공제를 통한 교원 법률비 지원 규모는 보상건수 24건, 보상금액 1억156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보상건수 2건, 보상금액 480만 원에 비해 각각 12배, 2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에 대해 민간보험사에서 학교안전공제회로 이관하고, 보상 범위를 민사소송 지원 등으로 확대하면서 보상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표준 약관을 기초로 교원보호공제 약관을 새롭게 마련, 2024년 4월 1일부터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표준 약관을 수정해 마련한 주요 담보 내용으로는 △민형사소송비 선지원 △민사소송비 확대 지원 △상해치료 △위협대처 서비스 △분쟁조정 지원 등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에는 수사기관에서 범죄가 인정되면 보상이 불가했으나 이를 법원의 최종 판결 기준으로 변경하고, 기소유예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교원의 법률적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원들이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