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이 주관한 2025년 신규 교사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연수는 초등·초등특수, 중등 교수교과 및 비교수교과 신규 교사 6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대면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신규 교사들이 교육자로서의 소명감을 확립하고,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철학 및 교육관 정립, 핵심역량 함양, 학교 현장 적응 지원을 중심으로 65시간(집합 35시간, 원격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의 특강을 통해 전북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신규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AI 시대의 교육과 미래교육(서울대 조성준 교수), 학생 심리 이해 및 학부모 상담 기법,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학생 대처, 학급경영 실습 및 수업 혁신 전략 등의 강의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 교사와의 공감 대화 세션을 통해서는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분야 신규교사를 위해서는 특수학급 운영의 실제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 맞춤형 강의도 제공됐다. 민완성 원장은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26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동계체전에서 경기와 서울, 강원에 이어 종합4위를 기록했다. 이는 26년 연속 종합4위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전북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19개 등 59개의 메달을 수확해 553.5점을 득점했는 데 특히 전통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다관왕도 대거 배출됐다. 바이애슬론 정시우(안성중)는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집단출발, 계주 등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또 같은 종목의 박유진(안성중)과 송민주(안성중)도 각각 3관왕의 명예를 안았고 스키 최태희(단국대)는 2관왕을 기록했다. 스키와 컬링, 산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종목에서 값진 메달이 나왔고 전북도청 여자 컬링팀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강원도팀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체육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했고, 임직원들은 각 경기장을 찾아 응원과 격려의
21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6개 지역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129명(초등 94명, 중학 35명)이 학력인정서를 수여 받았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희망을 놓지않고 학습을 이어가면서 희망과 감동을 줬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졸업자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최고령 졸업자인 90세의 이필순 어르신은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었는데 이제는 어지간한 영어도 읽을 줄도 알고, 평생 못 입어 본 교복도 교육청에서 입혀주고 졸업식도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영광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1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의 주요성과와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의 세부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비전으로는 『3안(安)(안부·안전·안심)으로 촘촘·따뜻한 이웃사랑!』을 삼고, 고독사 같은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뒀다. 또한 올해 시작하는 ‘희망찬(饌) 반찬사업’과‘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사업’,‘어르신 외출동행’, ‘미래 꿈나무 드림지원’4가지 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사항을 결정했다. 석우석 민간위원장은“이번 회의에서 결정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철 공공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간판 정비 사업’ 1차분(단천로 55개 점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간판 정비에 3년간(~2026년) 총 80억 원을 투입한다. 새롭게 정비된 간판은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이’와 ‘덕유산’을 모티브로 반딧불과 덕유산 능선을 디자인에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2차분 80여 개 점포도 간판 정비를 서둘러 무주읍 상권이 보다 말끔하고 미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풍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 구역 정비가 완료되면 간판 자체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만들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대상 반딧불시장을 포함해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417개 점포)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투어 상권 조성, △참여형 지역상권문화 창조를 큰 테마로 반딧불 빛거리 조성과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들이 진행될
진안군이 법인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함을 안내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란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 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 및 납부한 특별징수 명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특별징수 명세서는 2025년도 확정신고 및 납부를 위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기납부 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세액 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별징수 명세서를 제출하는 방법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를 이용하거나 진안군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특별징수의무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정산·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한 내 특별징수 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심정지, 뇌졸중, 중증 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 도민 등 총 89명(일반인 4명 포함)을 2024년 하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는 수상하게 된 완주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부대장은 지난해 11월 등산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세 차례 전기 충격을 가하며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브레인 세이버를 받게 된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구급대는 지난해 7월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신속한 뇌졸중 선별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해당 환자는 즉시 시술을 받아 완전히 회복한 후 퇴원했다. 군산소방서 지곡119구급대는 2024년 10월 추락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평가한 후 중증 외상 환자로 판단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급식환경 개선으로 학생과 급식조리종사자의 건강을 지킨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을 위해 총 575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예산은 식생활관 환기설비개선 사업을 포함한 노후 식생활관 리모델링 및 노후화된 급식기구 교체, 전기식 국솥과 오븐 등 인덕션 기구 보급 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식생활관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45개교의 개선을 완료했고, 107개교에서는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5년도에도 120개 학교(연속 사업 59개교, 신규 사업 61개교)에 총 30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2027년까지 555개교를 대상으로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급식기구 교체도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69개교에 113대의 전기식 국솥, 오븐 등 인덕션 기구 지원비로 14억1,800여 억원을 편성해 에너지 효율성과 급식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소독기(129교), 살균보관고(24교), 냉난방기(42교) 등 급식 위생 및 안전한 급식환경에 필요한 기구 지원에도 7억755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전북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선정한 ‘전북 전담여행사’ 1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역량이 뛰어난 ‘전북 전담여행사’ 1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사는 향후 2년간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상품을 운영할 경우 숙박비, 문화 체험비, 차량 임차비, 팸투어 운영 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 관광상품 차별화 및 마케팅 전략 ▲외래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숙박·교통·체험 콘텐츠 연계방안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 대응 및 판로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북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대표 여행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북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반여행사를 대상으로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전북투어패스, 국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2월 19일 장수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에서도 교섭단체를 구성・운영할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정당 또는 단체의 원내활동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교섭단체의 구성, 등록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교섭단체 지원 근거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장수군의회에서도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장수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 관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에 대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고 △장수군의 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 추진계획 수립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 제한 및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재정적 지원에 관해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군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를 군민들에게 확대해 나감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9일 제372회 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용 충전시설과 주차구역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및 대응 매뉴얼 배포 등, 더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희 의원은 “전기차 화재 사고는 단순한 개별 사고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9일 제372회 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대 예방 및 피해 노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수군은 이미 오래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더욱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과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장수군은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된다. 또한 장수군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피해 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김남수 의원은 “노인학대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사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북면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응대 및 친절 마인드 교육 등의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민원인에 대한 기본예절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며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을 순화해 보다 배려 깊은 응대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인과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과 배려를 강조하며 보다 긍정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은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친절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배려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장수군을 방문해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킬러콘텐츠와 공간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산업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은영 대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체험형 콘텐츠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활자형, 시청형 콘텐츠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만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가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할 부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은영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관광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장수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 디지털 보물찾기, QR코드를 활용한 범인찾기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