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행정위원장 황인홍, 민간위원장 홍진흥)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결과와 2025년 6개 실무분과(가족복지분과, 노인보건분과, 장애인복지분과, 교육여가분과, 지역복지분과, 통합사례분과) 기획 사업 및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무주군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목표로 추진했던 8대 추진 전략, 33개 세부 사업 및 과업 중 △독거노인 홈클리닝 지원과 △사랑을 담은 행복 밥차, △건전한 청소년 활동 지원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몸 튼튼! 마음 튼튼! 가족 수용성 캠페인을 비롯한 △은빛 청춘(100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 봉사), △‘같이의 가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블루베리 체험, △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탄소중립 실천, △통합사례 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신건강 교육’ 등을 올해 실무분과 기획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한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꿈드림’ 사업(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지원)과 △‘힘
무주군은 기초 행정구역과 지적 전산 자료를 융·복합한 6개 읍면의 행정리 151개, 행정반 454개의 ‘기초 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24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25일까지 이장 회의를 비롯한 현장 실태조사와 현장 측량 등을 완료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초 행정구역 공간정보는 행정의 기초단위이자 각종 통계 및 사회적 지표 활용 자료로, 그동안 지명 또는 건물의 명칭 등을 개략적으로 표기함으로써 지리적 위치와 형태, 범위 등을 제대로 알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강미경 과장은 “기초 행정구역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구역으로 행정행위 및 통계의 기준이 된다”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행정구역에 관한 명확한 경계 자료를 구축해 군민 신뢰를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축된 자료는 부서 간 업무협업 프로세스 제공 및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계가 명확해짐으로써 앞으로 보조금 및 지원 사업 등 각종 정책추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미래센터(대표 서양열)는 지속적인 가족 돌봄으로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가족돌봄 청년(19~34세)의 고립감 해소을 위해 ‘가족돌봄 청년 자조모임 – 쉼표 서포터즈’를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차별 사진 찍기 인증 챌린지’를 통해 가족돌봄 청년들 간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힐링 경험을 공유하고, 활동 기준 충족 시 1박 2일 여행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 사진첩을 제작하여 참여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디지털 사진전을 개최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자는 도내 가족돌봄 청년(19~34세) 중 가족을 돌보느라 갖지 못했던 개인 시간과 회복이 필요한 자이며, 장기간(6개월 이상) 가족 돌봄을 수행했거나 돌봄의 강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5일(수)까지 진행된다.(*대상자 모집 포스터 참조)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통합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돌봄 청년들 간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체 활동 으로 협력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2025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일정을 26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안내했다. 안내문에는 올해의 교육공무직원 채용 직종과 시험 일정 등이 담겼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7개 직종에 총 300여 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월 17(월)~19일(수)까지 3일간 하고, 1차 필기시험은 4월 26일(토), 면접시험은 5월 31일(토)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지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추후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공고’는 오는 3월 5일 안내할 예정”이라며 “직종별 채용인원, 자격요건 및 세부 일정 등 구체적 내용이 포함되니 교육공무직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고충 해소와 건강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심리상담·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 6,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직무 스트레스와 개인적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을 전문 상담(치료)기관과 함께 심리적 안정 도모와 행복한 직장생활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2021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상담 및 치료기관을 11개 확대해 42개 상담기관과 24개 치료기관 등 총 66개 기관과 함께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상담·치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24년(상담 39개,치료16개/총55개)→'25년(상담 42개,치료 24개/총 66개), 증(상담 3개, 치료 8개/총 11개) 상담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되며,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개인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치료) 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시간에 기관을 방문해 상담·치료를 받으면 된다. 집단상담의 경우 구성원 간 갈등 조정이 필요한 그룹이 본청 노사협력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업무 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전국 679개 기관(중앙 4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43개, 공기업·준정부 87개, 지방공기업 46개, 기타공공기관 240개, 시·도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이 실태점검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평가 분야는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의 영역과 20개의 지표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나누어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로 평가했다. 전북교육청은 100점 만점 중 공공데이터 제공 92.56점, 데이터기반행정 90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 활용 역량 강화 연수 및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을 통한 정책활용으로 데이터 기반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업무 담당자들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원활한 데이터기반행정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국민에게 공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지난 20일(목) 정읍시립미술관의《집으로 가는 길_귀로Ⅱ》전을 시작으로 도내 8개 지역의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5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협력 전시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2022년 9월 이애선 관장 취임 이후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직들이 매월 정기 연석회의를 통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권역에서 문화 소외를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협력 전시는 정읍, 전주, 고창, 김제, 순창, 익산, 남원, 무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사들에게 제한 없이 2,105점(2024. 12월기준)의 소장품을 전면 공개하고 전시 기획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타 광역시도 미술관과는 달리 도내 공립미술관에 대한 소장품 운영 방향성을 “공통의 사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연석회의를 통해서 전시 기획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고, 디자인, 운송, 홍보 등 제반 업무를 맡는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2025 찾아가는 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북도청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사업 실시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담당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방역사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2025년에는 총 6개 분야 68개 사업에 7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가축방역 대응(26개 사업, 238억) △가축위생 방역지원(3개 사업, 53억) △가축 백신 지원(9개 사업, 136억) △살처분 보상금 지원(2개 사업, 191억) △가축사체 처리 지원(2개 사업, 23억) △자체사업 운영(26개 사업, 127억)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①가축질병 예방약품지원(113억), ②구제역백신·접종지원(147억), ③살처분 보상 및 처리지원(212억), ④거점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지원(70억), ⑤방역활동 인력지원(60억), ⑥가축질병 컨설팅지원(20억)을 추진할 계획이며, * ①예방약품(6개 축종 21종), ②구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담당공무원 및 사업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푸드테크 산업 △디지털 산업 △가명정보 활용 분야 등 최근 부각 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총 5개월간 추진됐다. 먼저 푸드테크 산업 분석은 푸드테크 산업구조와 기술, 인구 특성, 재료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술투자와 지역 맞춤전략 확보, 공급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분석 결과 전북은 푸드테크 특허 출원·등록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국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발효식품과 기능성 식품 개발 등 푸드테크 생태계 확장과 창업기업 육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지털 산업 분석은 2022년까지의 도내 디지털 사업체 분석과 시군별 디지털 산업지수, 디지털 전환 기술 추세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전북 디지털산업 육성전략에 필요한 현황 분석 목적으로 추진됐다. 분석 결과 2020년 전국 공통 디지털 사업체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전북은 그간 ICT 서비스업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매출 증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표 산업인 농식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스마트공장 연계·육성 의지를 평가해 차등 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지자체의 특화산업 육성 의지, 연관 프로그램 운영, 지방비 매칭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총 3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식품 산업을 중점 지원 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비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0개 농식품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비(기업당 4억 원)의 50%를 지원한다. 여기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전담멘토’를 활용한 사업계획 컨설팅과 현장 혁신활동을 지원하며,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사업비의 20%
진안군은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가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진안군은 관내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법을 활용한 치유관광 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 TF팀을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사회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기본사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이한주)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2024. 9.~)의 일환으로,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농촌기본사회’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기본사회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주민이 소득, 의료, 주거, 교육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라며, “지역사회의 자치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생명경제정책실장은 불균형 발전이 심화된 상황에서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해 ‘농촌사회’가 우선적인 영역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실장은 “농촌이 담당해온 일터·삶터·쉼터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5일『민생경제 살리기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주요 정책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특별 대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에 포함된 소상공인 지원, 소비촉진, 기업 지원 등 3개 분야 45개 사업(총 3,186억원 규모)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특히, 3월까지 전체 예산의 40%(1,259억원)를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철저, △민생경제 관련 사업 추경 적극 검토, △정책수혜자인 유관기관,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 소비촉진 시책사업과 건의사업 등도 논의했다. 지역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조기에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2023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원 기간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자격여부 등을 심사를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도내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사업 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구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담당’ △학력신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초등장학담당’ 신설이 눈길을 끈다. 정책기획과에 신설되는 ‘빅데이터담당’은 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유초등특수교육과의 ‘초등장학담당’은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게 신설 목적이다. 기존 초등교육과정담당에서 학력신장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현장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 정책 기조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일부 담당 명칭도 변경된다. 미래교육과 방과후․돌봄복지담당은 늘봄․복지담당으로, 중등교육과 고교교육과정담당은 중등교육과정담당으로,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은 민주시민․환경교육담당으로, 행정과 행정관리담당과 기록통계담당은 각각 조직관리담당, 행정기록담당으로 바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구 개편은 기존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정원 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