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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CS,반디농장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무주군, 지역인재 사랑 이어져

주민들 나서 장학금 기탁


- 25일 반디농장(대표 최기달) 1백만 원

- 23일 CS건설(대표 김남규) 2백만 원

- 18일 신창건설(대표 김형종) 3백만 원

 

 

 

 

무주군에 지역인재를 키우려는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반디농장(대표 최기달)이 25일 무주군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23일에는 CS건설(대표 김남규)이 2백만 원을, 18일에는 신창건설(대표 김형종)이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반디농장 최기달 대표는 지역 내에서도 칭송을 받는 모범 임업인으로 자신이 전달한 장학금이 어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95만 원을 기탁했던 CS건설 김남규 대표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데서 일하는 보람을 찾고 있다”라며 “해마다 조금씩 도움의 크기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축제와 읍 · 면 행사 등에 꾸준한 지원을 해오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창건설 김형종 대표는 “아이들이 항상 잘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시골에서 공부했지만 도시 아이들 못지않게 잘 자라서 무주를 빛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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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기업애로해소, 진안군 최우수...농공단지입주기업 환경개선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기업 애로 해결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서면 평가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낸 사례를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현장 해결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시‧군 전반으로 확산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별 주요 우수사례로 진안군(최우수)은 설비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했다. 전주시(우수)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했다. 정읍시(우수)는 산업단지 내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장기간 이어져 온 주차난을 해소했다. 무주군(장려)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겪던 허가‧등록 절차상의 애로를 신속히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