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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CS,반디농장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무주군, 지역인재 사랑 이어져

주민들 나서 장학금 기탁


- 25일 반디농장(대표 최기달) 1백만 원

- 23일 CS건설(대표 김남규) 2백만 원

- 18일 신창건설(대표 김형종) 3백만 원

 

 

 

 

무주군에 지역인재를 키우려는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반디농장(대표 최기달)이 25일 무주군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23일에는 CS건설(대표 김남규)이 2백만 원을, 18일에는 신창건설(대표 김형종)이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반디농장 최기달 대표는 지역 내에서도 칭송을 받는 모범 임업인으로 자신이 전달한 장학금이 어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95만 원을 기탁했던 CS건설 김남규 대표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데서 일하는 보람을 찾고 있다”라며 “해마다 조금씩 도움의 크기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축제와 읍 · 면 행사 등에 꾸준한 지원을 해오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창건설 김형종 대표는 “아이들이 항상 잘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시골에서 공부했지만 도시 아이들 못지않게 잘 자라서 무주를 빛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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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고령친화단지”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급물살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되었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 지역 의료 현황 > #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 서울 4.7명, 전북도 3.1명 #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