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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CS,반디농장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무주군, 지역인재 사랑 이어져

주민들 나서 장학금 기탁


- 25일 반디농장(대표 최기달) 1백만 원

- 23일 CS건설(대표 김남규) 2백만 원

- 18일 신창건설(대표 김형종) 3백만 원

 

 

 

 

무주군에 지역인재를 키우려는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반디농장(대표 최기달)이 25일 무주군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23일에는 CS건설(대표 김남규)이 2백만 원을, 18일에는 신창건설(대표 김형종)이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반디농장 최기달 대표는 지역 내에서도 칭송을 받는 모범 임업인으로 자신이 전달한 장학금이 어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95만 원을 기탁했던 CS건설 김남규 대표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데서 일하는 보람을 찾고 있다”라며 “해마다 조금씩 도움의 크기를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축제와 읍 · 면 행사 등에 꾸준한 지원을 해오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창건설 김형종 대표는 “아이들이 항상 잘되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시골에서 공부했지만 도시 아이들 못지않게 잘 자라서 무주를 빛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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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