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금, 수출, 인증, 인력, 장비 활용 등의 애로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밀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접수된 기업의 어려움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장 중심 지원 방식이 핵심이다.
도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R&D)부터 기술사업화, 국내외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장비 활용, 창업 지원까지 19개 유관기관의 113개 사업이 소개됐다. 기업들이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분야별 현장상담소’에는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경영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전문가와 직접 상담했고, 도는 접수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연계해 실제 지원사업으로 이어지는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밀착 지원은 이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은 15.6% 증가했으며, 판로개척을 통한 직접 매출은 100억 원을 돌파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 지원은 설명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와 진흥원은 설명회 이후에도 상시 상담 체계를 운영한다. 기업들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기업육성팀(☎063-210-6590)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