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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번암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제49회 장수군 번암면민의 장(면장 배형근) 수상자 2명이 선정됐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배형근 면장, 지역발전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번암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문화체육장에 박종열(69) 씨, 산업공익장에 박동식(70)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종열 씨는 1995년 번암면 체육회 창립을 위한 기부와 활동으로 번암체육회를 창립하는데 기여했으며 1999년 번암면체육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해 2000년도에 통합면민의 날을 추진하는 등 공을 세웠다.

이밖에도 2001년도 배드민턴 동호회 초대회장 역임, 2019년 탁구 동호회를 구성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번암면 체육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박동식 씨는 1986년 번암면에 독보적인 기술로 장수곱돌석기 공장을 운영해 전국에 판매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장수군의회 감사패, 1996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수군지회 감사패, 1998년 장수경찰서장 감사패 등 다수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배형근 면장은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번암면 발전을 위해 너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면민의 장으로 수상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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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소재 전북유니텍고....면 단위 작은 학교의 기적!
전북 장수에 위치한 전북유니텍고등학교(교장 박종채) 3학년 학생 전원이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제과산업기사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17일 전북유니텍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표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정기 3회 외부평가 결과 EV기계과 3학년 4명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합격했다. 앞서 지난 6월 25~26일 진행된 정기 2회 외부평가에서 EV기계과 3학년 16명 중 12명이 자동차정비산업기사에 합격했고, 나머지 4명의 학생도 학교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 속에 재도전해 3회 외부평가에서 합격을 거둔 것이다. 조리테크과 3학년 학생 14명도 지난 정기 2회 외부평가에서 제과산업기사에 합격했다. 이로써 전북유니텍고등학교 3학년 전원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과정은 600시간 이상의 NCS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2학년 때 취득 가능한 자격이다. 전북유니텍고 학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산업기사를 취득해 2년의 시간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제과산업기사 과정을 운영해 전원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전북유니텍고등학교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