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봉주)는 18일 면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땔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땔감 나눔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1년 동안 모아온 땔감 은행에 비축된 자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올해는 총 2톤 분량의 땔감을 2가구에 지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절단작업을 진행한 뒤 사용이 편하도록 가정 창고까지 직접 운반해 정리까지 마무리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봉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땔감이 대상 가구의 난방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