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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

취약계층 3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김점옥)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찬 나눔을 위해 하루 전날 반찬 용기를 구입하고 세척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마쳤다.

 

당일에는 계란말이, 장조림, 버섯볶음, 깻잎김치, 짜장 등 8종의 반찬과 간편식 국거리를 정성껏 조리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2차례 진행되는 사업으로 위기상황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세대들에게 국과 반찬 8종으로 구성된 균형된 식단을 제공하며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따뜻한 이웃으로써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의미를 더하였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모(87)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반찬을 해먹기 어려워 끼니를 자주 거르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반찬도 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점옥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장수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을 통한 협의체 홍보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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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개정 위한 3차례 세미나 개최…사용후 배터리 특례 첫 논의
전북자치도는 이달부터 3차례에 걸쳐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특별법 개정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55건의 입법과제 중 전북의 주력 산업과 밀접한 3개 과제(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재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를 통해 개정 타당성에 대한 논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첫 순서로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세미나'가 열려 관련 특례의 법제화 방안이 검토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연구기관·기업·공공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부와 기후환경부 등 관계 부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논거와 조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현수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박상호 전북대 교수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하의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이진욱 성일하이텍 전무, 김우성 위드캠 대표, 최병철 특허법인 명륜 대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