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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마이산 가을꽃 축제...입소문 타고 6천명 방문

 

진안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진안고원 마이산 가을꽃 축제”가 방문객 6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인 3천명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찾아 입소문을 실감케 했다.

축제장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코스모스·해바라기 단지 등 다양한 꽃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진안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청정 진안고원의 식재료로 만든 ‘산골애찬’ 홍보·시식부스,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준비한 아로마 향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덕과 표고버섯 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원예식물관 퀴즈 이벤트가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주에서 온 방문객은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진안 농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인단체에서 운영한 다양한 지역농산물 판매부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된 먹거리 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진 원예식물관 산책로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는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전춘성 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진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진안 대표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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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