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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 본격 도입

- 온라인 실시간 예약부터 변경·취소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장기간 대기·입장 제한 문제 해소로 이용 만족도 크게 향상 기대

- 기존 18홀에서 9홀 추가 조성 완료, 27홀 확대 운영

 

진안군이 파크골프장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9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예약시스템은 ‘진안군 체육시설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시 대표자 1명이 동반 40인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야외구장 특성상 날씨 등 변동 요소가 많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카드 결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18홀에서 9홀을 추가 조성해 27홀 확대 운영 중으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현장 접수 시 정원 초과로 인한 장시간 대기와 입장 제한으로 인한 문제 발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예약시스템과 더불어 27홀 확대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예약시스템 도입과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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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