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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재가 암환자와 가족 20명 참여…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도모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피로관리 및 색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후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회복과 안정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암 치료 후 발생하는 피로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재활 운동과 심신 이완법을 직접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심리상담사의 안내로 한지 과반 접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색채가 지닌 에너지와 정서적 효과를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피로와 정서적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한 참가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참가자는 “피로 관리법을 직접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이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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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과 도정 한자리에...현안 해결 및 발전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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