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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주민안전·환경현안 점검…오동돈사 가축분뇨 유출 등

의원간담회 개최

 

진안군의회는 지난 9월 3일 의장실에서 동창옥 의장 주재로 의원들과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동돈사 가축분뇨 유출 문제와 매립장 운영 관리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 대책 △비상 상황 시 대응 체계 △주민 건강 우려 해소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악취 저감 방안과 관리·감독 체계 강화, 비상 상황 대응 계획, 사업 추진 방향, 가축분뇨 관리 실태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보고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동창옥 의장은 “가축분뇨 문제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행정은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삼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매월 2회 의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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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