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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임시고추시장)에 조성 예정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부지 공간의 활용과 전면 도로에서 예정 시설들과의 동선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은 학천지구(1,2,3블럭)에 함께 조성 예정인 지혜의 숲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면적 5,227㎡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층에는 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상부는 공원형 광장으로 꾸며 군민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학천지구를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고추시장 등 주차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군민들이 생태 자연 속에서 일상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쉼터이자 문화거점이 되는 공간으로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진안고원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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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치어리더 이다혜 관광홍보대사 위촉... 대만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를 전북 관광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전북도립국악원의 환영공연과 함께 열렸으며, 현장에 15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주 출신인 이다혜는 현재 대만 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해외 진출 1호 한국 치어리더로서 대만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만 현지 여행사와 협업해 ‘K-치어리더 이다혜와 떠나는 전북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다혜는 대만 팬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어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팬미팅, 1:1 기념사진, 전통놀이 체험,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다혜 씨가 가진 열정과 에너지가 전북 관광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대만 팬들에게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2024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수 3위*를 기록한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