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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벼 병해충 적기 방제 철저 당부

고온다습 환경 지속,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발생 증가 예상

 

장수군은 최근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에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깨씨무늬병, 도열병,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깨씨무늬병은 잎에 둥근 반점이 생기고 줄기가 담갈색으로 변하며, 벼알 역시 갈색으로 변색되는 증상을 보인다.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농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적기 약제 살포와 객토와 퇴비, 규산질 비료 살포 등 토양개량으로 비료 성분 보유능력을 높여야 한다.

 

벼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 품질과 수량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예찰과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하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피해가 급격히 확산 될 수 있어 농가에서도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며“군에서도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농촌 인력난과 고령화 부담을 해소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전 재배면적 2,597ha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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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치어리더 이다혜 관광홍보대사 위촉... 대만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를 전북 관광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전북도립국악원의 환영공연과 함께 열렸으며, 현장에 15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주 출신인 이다혜는 현재 대만 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해외 진출 1호 한국 치어리더로서 대만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만 현지 여행사와 협업해 ‘K-치어리더 이다혜와 떠나는 전북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다혜는 대만 팬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어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팬미팅, 1:1 기념사진, 전통놀이 체험,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다혜 씨가 가진 열정과 에너지가 전북 관광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대만 팬들에게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2024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수 3위*를 기록한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