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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전주 천변산책로 범죄취약지역 주민 공모전 시상식

○ 전주천 산책로 구간중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 경찰청 공모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순찰로봇 활용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8월 19일 도청에서 ‘전주 천변산책로 범죄취약지역 주민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찰청 주관 '2025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 자율순찰로봇 도입을 앞두고 전주천변 취약구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로봇 순찰노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52건의 사진과 영상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전주 삼천 천변 산책로의 특정 구간을 범죄 취약구역으로 제안한 유준영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구역이 자율순찰로봇 순찰 경로에 반영돼 지역 안전에 기여하게 될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연주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율순찰 로봇이 더욱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부터 전주천 산책로 주요 구간에 심야시간 자율순찰로봇을 시범 운영해 범죄 취약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봇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지능형 CCTV가 탑재돼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탐지가 가능하며, 이상행동이 포착될 경우 관제센터로 영상을 전송하고 경고음을 발생시켜 즉각 대응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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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K-치어리더 이다혜 관광홍보대사 위촉... 대만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를 전북 관광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전북도립국악원의 환영공연과 함께 열렸으며, 현장에 15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주 출신인 이다혜는 현재 대만 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해외 진출 1호 한국 치어리더로서 대만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만 현지 여행사와 협업해 ‘K-치어리더 이다혜와 떠나는 전북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다혜는 대만 팬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어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는 팬미팅, 1:1 기념사진, 전통놀이 체험,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다혜 씨가 가진 열정과 에너지가 전북 관광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대만 팬들에게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은 2024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수 3위*를 기록한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