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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공고 윈드오케스트라,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대상!

79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울림,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성과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4~17일까지 세종에서열린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공고 윈드 오케스트라는 1학년 30명, 2학년 10명, 3학년 10명 등 총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3년 제47회 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2024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March Blue Spring’과 ‘Flight of Valor’ 두 곡을 연주했으며, 치밀한 호흡과 아름다운 앙상블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올해 지휘봉을 잡은 김민수 교사는 첫해부터 대상을 이끌어내며 지도력과 열정을 입증했다.

 

김 교사는 “짧은 시간에도 학생들이 보여준 몰입과 열정은 그 어떤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학생들을 축하했다.

 

오홍학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끈기와 열정,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응원이 함께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가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업고 윈드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악 동문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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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