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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체육회 여자 수영팀, 대통령배 정상…2년 연속 종합우승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도 체육회 소속 여자 수영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4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도 체육회 소속 수영팀이 메달을 대거 수확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일궜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대통령배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도 체육회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박나리와 이송은이 4관왕, 한다경 3관왕, 이윤정이 2관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먼저 박나리는 접영 100m와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접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한 이송은은 단체전(계영400m·계영 800m·혼계영 400m)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다경은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기록한 뒤 단체전(계영 400m·8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배영 200m와 5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한 이윤정은 단체전 계영 800m에서 1개의 금메달을 추가했고, 최정민은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체육회 수영팀 허경욱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단체전의 고른 활약으로 대통령배 대회를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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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