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5년 전북도 도시재생 광역·기초·현장센터 첫 연합회의, 진안서 열려

 

 

지난 24일 진안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전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25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 연합회의’가 개최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연합회의는 전북도 도시재생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기초 및 현장센터, 관련 행정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정책 동향 공유 ▲지역별 주요 현안 및 우수사례 발표 ▲도시재생센터 간 협업체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활동가와 중간 지원조직 간의 유기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확산을 위한 전략들이 제안됐다.

더불어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간의 협력 사례와 운영 노하우 및 거점시설의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공유하며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이번 첫 연합회의가 진안군에서 개최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하며 도내 14개 시·군과 도시재생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우화 도시재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