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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완주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 지방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의지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5일,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뤄졌으며, 양 의회는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동참하였다.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의회가 중심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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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