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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쌀 소득보전 직불금' 지급

 

 

진안군은 2024년 쌀값 하락과 영농자재비 상승으로 농가 소득이 감소한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소득보전 직불금’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협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2025년 제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말까지 벼 재배 농업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최근 5년 동안의 공공비축미곡 평균 매입 가격과 2024년 매입 가격과의 차액의 50%이며, 2024년 벼 재배 필지 전체에 적용하여 지급한다.

단, 농외소득이 기준금액보다 많은 농가 등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가는 제외된다. 이번 쌀 소득보전 직불금 지급 규모는 1,520㏊, 2,097농가에 약 6억원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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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