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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도서관·문예회관 총괄 컨설턴트 위촉

= 품격 높은 공공건축과 지역 발전 견인 기대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천지구에 건립 예정인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총괄 컨설턴트(민간전문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진안군 도서관·문예회관 총괄 컨설턴트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제8기 위원인 고재민 수원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총괄 컨설턴트는 향후 2년간 도서관과 문예회관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두 건물의 건축 정책 방향을 제시함을 물론, 학천지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건축기본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행정 중심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공공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도입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아름답고 기능적인 건축물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군민들에게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진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천지구의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우리 군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위촉된 역량 있는 총괄 컨설턴트의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통해 학천지구 통합개발이 한 단계 도약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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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