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회장 김옥봉)는 지난 17일 군민자치센터 3층에서 ‘2025 더불어 행복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영우 사무처장, 김은숙 사무국장, 장수군협의회 서인애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은 읍·면 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전자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환경 교육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광채미백크림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환경 교육에서는 다양한 전자 쓰레기의 종류별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광채미백크림 만들기 체험에서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참여자 각자가 자신의 피부에 맞는 미백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는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작은 성취감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생활 속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김옥봉 회장은 “회원들이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다가오는 전국회원대회, 국민화합전진대회, 한마음대회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이영우 사무처장은 “진안을 처음 방문했는데, 회원 여러분 모두가 밝고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