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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금주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및 대비 태세 유지

진안군은 16일에서 19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북자치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전망된다.

이에 진안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 하천 인근 공사장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고 군내 공동주택 2개소 지하주차장에 이동식 물막이판을 배치했다.

또한 호우 특보 발표 시 재난종합상황실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며 비상단계 가동으로 전 부서 및 읍·면에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호우피해 대응·태세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전형적인 호우가 아닌,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잦아 예기치 못한 침수 위험이 커졌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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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