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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분야 수상

= 농촌만들기 ‘최우수상’, 마을만들기 ‘우수상’ 수상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 최우수상 ▲마을만들기분야(진안읍 학천3동마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 공동체 문화, 복지·돌봄·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복합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둥구나무 합창단’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빛깔’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움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촌유학 등 생활 인구 유입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은 도시형 농촌 마을로 2021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발표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안군은 매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꾸준히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봉곡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은 “그 동안 두 마을 모두 준비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이번 수상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열리는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식품부 주관)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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