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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 지역경제 위해 관내업체와의 계약 비율 높여야..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지난 25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 폭등과 소비위축으로 지역 건설업계와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진안군이 계약 과정에서 지역 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양천구의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언급하며, 신규 및 소규모 업체가 손쉽게 계약 참여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와 충남 부여군에서 시행 중인 ‘계약이행통합서약서’사례를 통해 영세업체의 참여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소개했다.

 

손동규 의원은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업체의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향상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협력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관내 업체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소상공인 제품과 자재의 우선 활용을 유도하고,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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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첫걸음..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유네스코 무형유산 전문가,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석해 등재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과업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고회에서 ▲태권도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준 부합하는 신청서 작성 ▲ 등재 동영상 제작 등을 중심으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 했다. 전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유산 차기 신청대상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등재 결정은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평화와 존중의 철학이 담긴 무형유산”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등재 신청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