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 11개 읍면 스토리텔링 콘텐츠개발로 지역 활성화해아..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5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11개 읍면의 고유한 특색과 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이 지역 활성화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미옥 의원은 발언에서 진안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 공동체 정신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각 읍면의 특색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안읍의 역사와 할머니장터 등 시장이야기, 용담면의 수몰민의 기억을 담은 치유 콘텐츠, 안천면의 화산서원을 활용한 역사 콘텐츠, 동향면의 수박축제 및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농촌 관광, 상전면의 죽도와 천반산 등 자연경관 관광지 등 읍면의 특색을 소개했다.

 

또한, 백운면의 백운동 계곡, 기암괴석과 섬진강 발원지 관련 이야기, 성수면의 청자가마터를 활용한 옛 시대 이야기, 마령면의 마이산과 탑사를 중심으로 한 전설 이야기길, 부귀면의 부귀영화를 부르는 지역 이름을 살린 풍수이야기, 정천면의 씨 없는 곶감 특산물과 옥녀폭포, 치유의 숲을 연계한 치유 관광, 주천면의 운일암반일암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휴식 관광길 등 읍면별 특색을 강조한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진안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각 읍면별 캐릭터와 브랜드 개발, 마을길 트레킹 코스, 생태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진안군 11개 읍면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교육나눔한마당 중등 운영 주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오는 24일까지 ‘2025 전주교육나눔한마당 중등 운영 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업 혁신을 실천해 온 교사들의 실제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23일 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명사 초청 특강이다. 이날 특강에는 인지심리학자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돕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과 심리적 동기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학습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맞춘다. 앞서 20~22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는 교사가 자신의 학급에서 실제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 참관 교사들에게 생생한 수업 현장과 학생 참여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4일 오후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교육과정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총 9개 팀이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인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참관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