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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책 마련 시급..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은 지난 25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디지털 포용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발언에서 지난해 개정된 노인복지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디지털 기기 이용 편의를 위한 법적 의무가 시행된다며, 진안군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이 약 40%에 이르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고령층은 정보 고립, 서비스 접근성 제약,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민규 의원은 문경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진안군이 벤치마킹할 세 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 정기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면사무소, 보건소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체계’ 구축, ▲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 콘텐츠 도입.

 

끝으로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가는 것보다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발걸음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안군이 디지털 포용 사회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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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및 건축문화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모를 시작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의 대표 건축 행사로, 도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평가받는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 부문 △계획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공공·민간 건축물이 대상이며, 가설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사례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조경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사례도 함께 평가한다. 계획 부문은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건축계획 또는 기술계획 작품을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험성이 중점 평가된다.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을 지역 건축문화에 더하는 기회로, 학생 부문 상금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전북도청 공연장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건축문화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