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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역특성과 행정구역을 한눈에...‘행정구역별맞춤형종합지도 제작’ 본격 추진

= 도·군·LX·읍면·이장 협력 체계로 정확한 행정지도 구축 

 

 

진안군이 지역 특성과 행정구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진안군–LX–읍·면 담당자 및 마을 이장 등 다자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13일 산약초타운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읍·면 담당자들과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조사도면을 배부하고, 향후 일정과 협조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부된 기초조사도면에는 현재의 행정구역 경계, 주요 시설물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협조사항은 ▲ 경계 변동 여부 확인(마을 이장 확인 및 변동 시 동의서 제출) ▲ 지도에 추가 수록할 정보 및 개선사항 의견 수렴 ▲ 지도 설치 장소 재확인 등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7월 말까지 기초조사도면에 대한 각 읍·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해 최종 도면을 확정, 10월 이내로 액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정보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의 토대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도는 단순한 지리정보 제공을 넘어, 마을 경계의 명확화와 행정자료의 최신화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마을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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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