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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계남면 소재 임대형 수직농장 첫 출하 현장 방문

‘미니로메인·버터헤드’ 첫 출하…기후 위기 시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형 수직농장이 지난달 1일 첫 입주를 시작하고 약 6주 만에 ‘미니로메인’과 ‘버터헤드’ 등의 작물 수확을 마치고 13일 성공적으로 첫 출하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가 13일 계남면 소재 임대형 수직농장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최 군수는 출하현장에 함께한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스템이 작물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수확된 작물들은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광량, 영양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 것으로 고품질 농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군은 수직농장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출하는 임대형 수직농장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술 지원과 운영 관리를 통해 전국 최초 공공형 수직농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수직농장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미래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직농장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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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