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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군 예산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 다뤄

진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고령친화도시 구축방안 연구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4일 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진안군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와 ‘진안군 고령친화도시 구축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연구단체별 세부 추진 계획과 일정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및 용역수행 기관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진안군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는 진안군의 예산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방향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연구회는 대표 이루라 의원을 중심으로 동창옥, 이미옥, 김민규, 김명갑, 손동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예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할 예정이다.

 

「진안군 고령친화도시 구축 방안 연구회」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안전, 생활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한다. 대표로는 김민규 의원이 활동하며, 동창옥, 이루라, 이미옥, 김명갑, 손동규 의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회는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고 진안군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루라 대표의원은 “진안군 예산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분석하고, 성과관리체계를 개선해 군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고, 김민규 대표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진안군이 전국 고령친화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진안군의회는 연구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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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