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장계 ·계남면 일대 사과 우박 피해농가 방문

직접 찾아 농가 위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지시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달 30일 전날 발생한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29일 오후 4시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장수 일부지역에 1cm 가량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져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수군은 장계면과 계남면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이 지역들은 갑작스러운 우박에 사과 과실에 상처가 생기고 잎이 찢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군수는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상처 입은 과일과 떨어진 열매로 뒤덮인 과수원 곳곳을 살피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 군수는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상심이 큰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이 우박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에서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하고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물 사후관리 기술지도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피해 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피해 과원에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 당부 및 기술지도 등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정확한 피해 집계와 실효성 있는 지원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