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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중점 점검

 

 

진안군이 방문객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에서 열리는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및 ‘유소년 축구대회’ 등 주요 체육행사에 참가하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업소의 위생 안전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숙박업소 내 객실과 침구류의 청결 상태 및 소독실시 여부 ▲업소 내 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대회기간 중 요금 인상 자제 ▲숙소 예약 문의 시 친절 응대 ▲숙박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아울러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조리 시 주의 사항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및 각종 체육대회가 진안에서 개최되어 진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와 숙박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진안’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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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