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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

 

진안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먼저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단지 기본계획 △기반조성 및 하우스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 △청년농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방안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더불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진안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는 마령면 평지리 일원 6.9㏊ 규모로 인력양성 스마트팜, 과채류·엽채류 재배단지, 부지분양형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외부 청년농업인을 유치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마트팜 조성지 인근에 조성되는 진안고원 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해 스마트팜 단지 임차인을 1순위 입주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청년농의 정주 여건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진안군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설계를 최종 보완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스마트 농업단지로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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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우수학교’ 11개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우수학교’ 11개교를 선정하고, 15일 봉서초등학교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책임규약을 만들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의 문화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서초는 ‘이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을 때’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약속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통해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규범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뿐만 아니라 회복적 생활교육, 민주적 학교 운영, 공동체 회복 기반 마련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향후에도 우수사례 공유회, 규약 실천 워크숍, 실천학교 컨설팅 등을 운영해 도내 모든 학교가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