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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관련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주영환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안전환경국장, 각 부서장, 읍·면장, 진안경찰서·소방서 관계자, 자율방재단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과 함께 부서 및 유관기관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과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재난취약계층 보호 방안, 무더위쉼터 운영 등 폭염 대응 대책을 포함한 주민 건강·안전 확보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주영환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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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