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해 장수로컬job센터,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과 함께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농어촌 활력 제고를 목표로 일자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수군 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일자리 창출과 정착을 위한 환경 조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 대상 농촌일자리 창출 △전북특별자치도의 농가 및 농식품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협업 △농어촌 일 경험(실습)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협력체계 구축 △기관 간 효율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됐던 장수귀농학교에서는 ‘농어촌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8개 농가 및 경영체 대상 일 경험)을 접목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을 통해 이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