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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친환경홍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조직혁신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통합을 고려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연구소와 사업단의 조직·인력, 재무, 사업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3월까지 추진했으며 순창, 금산 등 타 지자체 유사 기관을 방문 조직체계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통합 조직 방향 관련하여 유관기관 구성원 인터뷰, 용역사가 제시한 검토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사전에 진행해 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기관 통합 필요성,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 효과적 조직구조 편제방식 등의 검토 결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에 대해 향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충분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관 통합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는 개선 방안 마련과 통합 시 인력 및 조직 조정방안과 운영형태 등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균형잡힌 대안을 심도있게 고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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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