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춘우장학재단 제20회 장학금 지급 및 증서 수여식

▷ ‘99년 설립 이래 20회에 걸쳐 302명에


.2억1천7백4삽만원(217.400천원) 지급

지급일시; 2019. 4. 12. 11시

-장학기금 5억 돌파로 장학사업 확대-

‘99년 장학기금 2억원으로 설립한 춘우장학재단은 지난 2011년 서울에 한국알콜산업 주식회사 지창수 회장이 3억원을 쾌척 하므로서 장학기금이 5억원으로 늘어나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4월 12일 11시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소재한 재단 사무실에서 본 재단의 양해엽 이사장과 상임고문인 이인숙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학교장, 임원 및 학부모.안용남.주천면장.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정권모 전북대학교 성정은 등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10명,등 13 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늘 선발된 장학생은 군 관내 진안출신 대학생 으로써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재단이사장과 진안교육 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19년도 제20회 춘우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대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씩을 지급하여 800만원이 지급되고 설립이래 20회에 걸쳐 302명에게 2억1천7백4십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본 재단을 운영하는 전) 서울음대 주임교수와 프랑스 문화원장을 역임한바 있는 양해엽(90세) 이사장은 오늘의 장학금은 본인의 누나이신 양삼순(95세) 여사께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평소 근검절약 하시어 이룩한 사재를 서울에서 치과분야의 원로이신 부군 故 문홍조 박사의 뜻을 받들어 2억원을 기탁하며 본인이 낳고 자란 고향 주천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고 설명하였고 두 분에게 감사해야 할 것 이라며 인사했다. 특히 지난2011년 10월에는 본 재단 초대이사를 지낸바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시고 고등고시 행정학과 합격후 재무부와 경제기획원 서울지방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한국알콜산업주식회사 지창수 회장께서 본재단에 3억원 쾌척에 감사 하다고 인사하였다.

 

또한 본 재단을 건실하게 운영하여 인재양성과 이고장 청소년들의 배움에 큰힘이 되도록 임원진과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임고문인 이선옥 진안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본 장학재단을 고향인 진안에 설립하여 고향의 인재양성을 하고 게시는 양삼순 여사님과 양해엽 이사장과 3억원을 쾌척하신 지창수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님께 축하를 보내고 재단에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인사하고 이 고장 의 영재로서 성장하여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하여 지역에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 재단 고방원 이사는 학생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강의 자료를 직접 작성 전통 예절의 의미에 대해서 20여 분간 특강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기탁한 양삼순 여사께서는 1892년 이조말 마지막 성균관 진사에 급제한 양봉래 진사님의 7남 4녀중 4녀로 이고장의 명문 전주여고를 거쳐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서울과 전주에서 폭넓은 사회 활동을 전개 하여 오시였으며,

 

치과의사 이셨던 문홍조 박사와 결혼하여 5남매를 낳아 차녀만

국가공무원으로 봉사하게 하고 4남매를 모두 의사로 성장시켜 오래전부터 고향 진안에 궂은일과 어려운 일을 마다않고 앞장서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주천면에 게이트볼장 설치비와 주경장학회에 각 1천만원을 기탁해 주셨으며, 초․중․고등학교에 피아노를 기증 하시는가 하면 예비군 중대본부, 고등학교부지 조성비와 어려운 학생을 지원해 주시고,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도 보이지 않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왔으며 본인의 모교인 이화여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오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7년도 주천 면민의날 에는 주천면민이 드리는 애항장을 수여받고 2009년도 에는 진안 군민의날에 역시 군민의장 애향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이상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 : 제20회 장학생명단.13명(명단별첨)

 

 

 

 

※春宇獎學財團

○ 春 : 故 문홍조 박사의 호 ⇒ 春甫(춘보)

○ 宇 : 양삼순 여사님의 호 ⇒ 一宇(일우)

⇒ 두 분의 號를 한자씩 얻어 春宇장학재단이라 칭함.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