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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늘재배 전과정 스마트기계화 시범사업 추진

 

 

진안군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신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총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마늘 재배 전 과정을 일괄 기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기계화 기술을 도입하면 기존 재배 방식 대비 작업시간은 최대 80%, 작업비는 최대 6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마늘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선별기, 쪽분리기, 건조기 등 전 공정에 걸쳐 필수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마늘을 육성하기 위해 마늘 종구와 농자재를 보급, 10여 ha의 재배면적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20여 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 재배 전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농업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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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