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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지사협,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전달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지호, 민간위원장 임채철)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독거노인 30가구에 카네이션과 베지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가 타지에 있거나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정성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녀가 올 수 없어 어버이날을 혼자 보낼 것 같았는데 이렇게 카네이션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채철 위원장은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산서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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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