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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진안군 정천면 학동 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산촌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올해 산촌활력 특화사업 신규 대상지는 8개소로 전북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산촌 자원조사, 민간기업 연계,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행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정천면 학동 산촌생태마을은 씨없는 곶감을 활용한 브랜드화 및 상품개발,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청 최건호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진안만의 특색 있는 산촌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산촌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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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