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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 모아..

영남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1,278만원 기탁

 

 

진안군청(군수 전춘성)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7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총1,27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진안군청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전국의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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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