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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675명 공직자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2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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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