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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간 교류 강화..

 

진안군과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월 28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단순한 행정 차원의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활동하는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1,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부안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주영환 진안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1,000만원을 상호 기부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기탁식을 마친 부안군 관계자들은 진안군 명인명품관과 홍삼연구소 등 진안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회적 나눔의 좋은 실천 사례”라며 상호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부안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이번 진안군과의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 방문을 통해 진안군과 부안군은 단순한 기부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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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