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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불안 선별 척도검사 실시

= 진안장학숙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입사생 마음 돌보기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진안장학숙에서 생활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울·불안 선별 척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감과 불안 수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결과 불안도가 높은 학생들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6년간 장학숙에서 생활하면서 심리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현재 심리 상태를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학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울·불안 척도검사를 시행해 학생들이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영현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진안장학숙 학생들이 고향에서 정서적 지지를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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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