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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 체결

여성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구축 위해 관내 7개 기업과 협약 체결

 

장수군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와 함께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5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7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서 새일센터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천본(대표 신기석) △장수노인전문요양원(원장 장진원) △밀알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병화) △(주)피코바이오(대표 민주홍) △(주)복수(대표 한규인) △장수행복드림재가센터(센터장 최진남) △반석자원(대표 박찬만) 등 7개소이다.

 

이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채용 등 여성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장수군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에 더 많은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이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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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