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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 스마트팜 청년농정책 활성화방안 마련 강구

5분발언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장정복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참여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장수군 인구 약 2만명 중 30% 이상인 6,315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농가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이 52.6%에 달하며, 장수군 역시 고령화로 인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장정복 의원은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고령화를 완화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역설했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최대 6년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대해 장정복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적응하고 장수군에 정착하기에 이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임대기간 연장 건의를 촉구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창농을 위해, 활용되지 않는 군유지를 대부·매각하여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확보하는 방안과 지역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융자 지원 등 금융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우리 군 농업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 유치에 달려 있다”며 "장수군과 관련 기관이 협력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인 창농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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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