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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 정주여건 개선...

군정질문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한국희 의원은 2025년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시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서시장 장옥 정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산서 작은목욕탕 시설 개선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등 세 가지 주요 사안을 제안했다.

 

먼저 산서시장 장옥이 방치되고 일부 노점상인이 도로변에서 영업하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시장 내부 장옥을 정비해 노점상인들이 시장 내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개선 방안을 군수에게 요청했다.

 

또한 산서 작은목욕탕의 바닥 보일러 미설치로 겨울철 이용이 어렵고, 남·여 탕 분리가 되지 않아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일러 배관설치 및 남·여 탕 분리 신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수군의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해 외부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산서·번암·천천면 지역에 행복주택 건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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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