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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담회

 

장수군은 봄철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봄철은 연간 산불 발생의 80%가 집중되는 시기로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산림 내 입목 축적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점점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홍보 및 계도 △읍·면 이동감시원 예찰활동 강화 △산불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책 마련 등을 중점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영운 농산업건설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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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